Christoph Strasser 울트라 사이클링

사이클링의 세계로 들어서게 된 계기는?

취미로 산악자전거를 타고 축구를 즐기는 사람인 저는 미디어를 통해 Race Across America 대회를 알게 되었고 그 대회에 한 번 참가라도 하고 싶은 꿈이 생겼습니다. 몇 년 후에 대학에서 점점 더 많은 "작은" 성공을 이루고 두 번의 24시간 자전거 경주 대회에서 우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나는 모든 것을 쏟아부으며 전문적으로 사이클링을 시작했습니다. 확신도, 후원자도 거의 없었지만 훈련할 시간만큼은 충분했습니다. 처음으로 Race Across America 대회에 참가했던 2009년, 병으로 인해 포기한 이후 내가 다시 시작할 것임을 알았습니다. 그 후의 놀라운 승리를 거두고 계속해서 스포츠에 전념하기로 다짐하며 항상 새롭고 도전적인 목표를 세웠습니다.

현재 목표는?

최근 몇 년 동안은 새로운 목표를 중점으로 활동했습니다. 2021년에 저는 오랜 꿈을 이루었습니다. 24시간 안에 1000km 챌린지를 달성하는 첫 번째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몇 달 후 콜로라도 경기장에서 할 예정인 챌린지를 대비해 오스트리아 Hinterstoisser 육군 비행장에서 최종 연습을 했습니다. 이날 24시간에 걸쳐 1026km를 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평균 출력: 275W, 평균 속도: 42.7km/h) 2022년에는 다시 한 번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처음으로 "서포트 없는 레이스"에 크루 없이 완전히 혼자 참가했습니다. 식사, 수면 시간, 배낭 및 자전거 수리는 다른 도움 없이 홀로 모두 감당해야 했습니다. "대륙 횡단 레이스"(출발지: 벨기에, 도착지: 불가리아)에서는 4000km가 넘는 장거리 루트를 혼자서 계획해야 했습니다. 레이스 코스와 4개의 체크포인트만 주최측에서 지정했습니다. 그리 큰 기대 없이 "신인"으로서 이 새로운 모험을 시작했고, 초반에 어려움을 겪은 후 9일 14시간 만에 모두를 따라잡아 레이스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개인적으로 봤을 때 가장 큰 성공은?

당연히 Race Across America 대회에서의 세 번째 승리입니다. 7일 15시간 56분이라는 로드 기록때문이 아니라 직접적인 경쟁 압력없이 결승선까지 최선을 다했기 때문입니다.

사이클링 장소 중 가장 선호하는 곳은?

확실히 미국은 아닙니다. 교통이 너무 혼잡하고 너무 더워서요. 제가 사는 Steiermark에는 아주 멋진 곳이 많습니다. 또한 스페인에서 다른 훈련 캠프를 즐기는 것도 좋아합니다.

사이클링 외에는 무엇을 하는지?

일단 먹는 걸 정말 좋아합니다. 배가 부를 때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겠지만, 배가 부를 땐 독서를 하거나 휴식을 취하거나 친구들과 시간을 보냅니다.

당신에게 owayo란?

2008년부터 꾸준히 owayo의 적극적인 서포트를 받고 있습니다. 저는 브랜드 홍보대사일 뿐만 아니라 테스트 라이더로서 사이클링 의류 개발과 지속적인 개선에도 참여했으며 현재까지도 owayo 저지, 바지, 조끼, 재킷을 입고 모든 레이스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owayo 제품은 무엇이며 그 이유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제품: 빕 숏의 장거리 패드. 이 패드 덕분에 문제 없이 울트라 마라톤을 할 수 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5000km를 쉬지 않고 달려도 엉덩이에 멍이 아예 들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